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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와 손잡는 일본 대학들
일본 대학들이 아시아 대학들과의 협력과 아시아 연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. 우수한 아시아 학생들을 받아들여 급격한 저출산에 따른 신입생 감소 현상을 해소하고, 학교 경쟁력도 강화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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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유자 아홉 개
겨울은 겨울이다. “36년 만에 가장 따뜻한 2월 초순”(기상청)이라더니 며칠 새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. 기온이 오락가락하면 고뿔 들기 십상이다. 이런 때에 대비해 초겨울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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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1975년 그리고 2009년 … 녹아버린 쿰부빙하
지구온난화로 남·북극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빙하도 녹고 있어 환경 재앙을 예고하고 있다. 히말라야 로체봉(8516m)에 속해 있는 칼라파타르(5550m)에 도전하고 있는 ‘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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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수도 실크로드 타고 퍼져 나갔죠"
‘누들로드’의 진행자 켄 홈이 지난 3월 중국 북경의 한 식당에서 파오모(泡·양고기 국물에 빵과 면을 넣어 먹는 요리)를 시식하는 모습. [KBS 제공] “중세 실크로드는 국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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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스트 오브 차이나⑦] 13억 중국인 돼지고기 소비량 세계 1위
고구마·감자류 24.3%, 곡물 21.5%. 중국의 식품 소비량이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. 최근에는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산물 소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. 13억의 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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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] “中 양쯔강 개발 사업권도 놓쳐”
▶최 회장은 중국 베이징 시청에서 베이징시가 추진하는 기간산업 프로젝트를 동아가 맡는다는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(오른쪽에서 넷째) 모두 동아의 회생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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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發 물가불안 세계경제 옥죄나
“중국 장시(江西)성의 돼지 때문에 뉴욕 월스트리트가 떨고 있다.” 중국에서도 오지 빈곤지역으로 꼽히는 장시성의 돼지(pig)와 세계 금융의 메카인 뉴욕 월스트리트는 아무리 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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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發 물가불안 세계경제 옥죄나
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돼지 청이병으로 수십만 마리의 돼지가 폐사하면서 중국에 돼기고기 파동이 일고 있다. 난징(南京) 근처 한 돼지사육장 농부들이 병에 걸린 돼지를 살처분하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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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수의 원조는 중국"
국수의 원조가 어디인가를 놓고 중국과 이탈리아 등이 벌여온 수십 년간의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유적이 발견됐다. 승자는 중국이다. 이탈리아에서는 탐험가 마르코 폴로가 14세기에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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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 양쯔강 생태계 10년 내 붕괴될 것"
"창장(長江.양쯔강)의 생태계는 10년 안에 완전 붕괴될 것이다." 중국 정치협상회의(政協) '인구.자원.환경위원회'와 중국발전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창장 연구조사 작업의 결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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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 문제 알아야 수능 좋은 점수 ?
"중국에서 건설하고 있는 싼샤댐이 완공된 이후 예상할 수 있는 변화로 적절치 않은 것은?" ①댐 하류 수질 악화 ②양쯔강의 유역면적 확장 ③황해 생태계의 변화 초래 ④댐 상류의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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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새만금, 일단은 농지로 조성해야
자원이 고갈되면 극복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. 따라서 토지와 물 같은 필요한 자원을 미래지향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될 만한 사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. 먼저 아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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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뭄·홍수…中, 환경 재앙에 떤다
▶ 1998년 8월 중국 전역에 밀어닥친 폭우로 전국적으로 25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18일 중국 최대 유전인 헤이룽장성 다칭 유전이 수몰 위기를 맞았다. [중앙포토] 기원전 양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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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여름 날씨 이번주에도 계속
▶ 꽃 눈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한줄기 바람에 눈이 돼 흩날린다. 20도를 웃도는 따듯한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나들이 온 시민들이 ‘꽃눈길’을 걸으며 봄 정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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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6천500만명 주혈흡충증 감염 위험
100만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혈관이나 간에 침입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기생충에 감염돼 있으며 6천500만명이 추가로 이 질병에 감염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중국 관영 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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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홍수타고 사스 '범람' 가능성
여름철에 늘 발생하는 중국 남부지역의 홍수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SARS.사스)을 중국에서 다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. 베이징(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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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남부 물난리 66명 사망
지난 주말 몰아닥친 집중 호우로 최소 66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을 낸 중국 양쯔(揚子)강 유역.남부 지방에 20일부터 다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중국 당국에 초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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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체 100만배 들여다보기] 5. 천문학과 역사
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 된 역사책은 고려시대에 나온 '삼국사기'다. 이 책의 '신라본기'와 '백제본기'에는 각각 '서기 205년에 태백범월(太白犯月)이 있었다'는 기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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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세계최대 운하공사 '첫 삽'
[베이징=유광종 특파원] 중국 남부 양쯔(揚子)강의 물길을 돌려 물부족이 심각한 북부로 물을 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리(水利)공사가 27일 시작됐다. 주룽지(朱鎔基) 중국 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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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문학으로 푸는 또 다른 한국史
이 책은 서울대 천문학과 박창범(42) 교수가 1993년부터 10년 동안 전통시대 천문학 연구에 정력을 바친 결과물이다. 천문학을 역사와 결합한 이 작업은 높은 신빙성을 부여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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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북부 가뭄 黃河 고갈 위기
북부 중국의 젖줄 황허(黃河)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갈위기에 처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. 통신은 황허 저수량이 지난해보다 30%나 격감한 60억㎥에 불과하다고 전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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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 속에 갇힌 史를 넘어 세계사로 읽는 동아시아
세계화 시대에 세계사(世界史)를 어떻게 서술하고 가르칠 것인가. 그 해답을 모색하는 '2002 역사학 국제회의'가 오늘부터 1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대 호암관에서 막을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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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싼샤댐 건설공사…유비 최후맞은 백제성 철거 위기
[베이징=연합] 『삼국지』 주인공 유비(劉備)가 생을 마감한 백제성(白帝城)유적지 일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 발전 댐인 중국 싼샤(三峽)댐 건설 공사로 인해 철거 및 폭파될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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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니하오! 중국] 15. 시리즈를 마치며
같은 장쑤(江蘇)성 안에 있지만 난징(南京)사람들은 상하이(上海)사람들을 꽤나 못마땅해 한다. 심지어 "(딸을)상하이 사람에게 절대 시집보내지 않는다"고 공공연하게 말할 정도다.